근태는 출근과 결근을 아우르는 근무 태도를 말합니다. 신입사원의 첫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근태는 중요하기 때문에 입사 초부터 근태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신입사원의 올바른 근태관리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업준비생이나 신입사원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근태란?
직장생활의 기본 중의 기본은 근태관리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잘 지키는지 근무시간에 충실히 근무하는지 등은 직장생활의 기본인 것입니다. 기업문화가 변하고 근무시간도 유연해지고,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의 형태로 업무가 진행되어 근태의 중요성이 줄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업무의 기본은 근태입니다. 근태는 성실을 뜻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성과나 실적이 좋으면 근태 따위는 아무래도 괜찮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큰 오산입니다. 안 좋은 근태의 문제는 좋은 실적에 의해 가려진 것일 뿐입니다. 실적으로 가려진 것이 드러나는 순간 안 좋은 근태는 '괘씸죄'에 더해서 '불성실한 직원'으로 낙인이 찍힐 수 있습니다. 잦은 지각과 무단결근은 결국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습니다.
출근관리
신입사원에게 있어서 입사초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근태는 신입사원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유용한 행위입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출근시간에 지각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신입사원은 특히 지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근시간은 책임감과 성실성의 이미지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출근 수간이 지연되거나 사고, 폭설, 폭우 늦잠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하여 지각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전화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사유를 설명하고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야 합니다. 요즘은 카카오톡으로 부서 채팅방을 운영하기도 하므로 각 회사의 연락체계에 따라 연락방법을 선택적으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부득이한 상황에 연락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지각 후 회사에 도착해서는 상사에게 가서 인사를 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여야 합니다. 이때 변명이 아닌 정화한 상황 설명과 사과를 해야 합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입사 3개월 정도는 20분 정도 일찍 출근해서 그날 해야 할 일을 미리 리스트업 하고 필요한 서류를 정리해 놓으면 아침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이른 출근이 어려우면 퇴근 전에 다음날 할 일을 미리 리스트업 해놓고 퇴근하는 방식으로 해도 됩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하되 아침에 여유 있게 업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관리
그날 할 일이 끝났지만 퇴근 시간에 퇴근할 때도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 신입사원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면 정시 퇴근을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사실상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면 퇴근 시간 이후 아무 때나 퇴근해도 됩니다. 단지, 회사생활의 기본예절인 퇴근 인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퇴근 시간이 되었을 때 자리를 정리하고 상사에게 "아직 할 일이 많으세요? 제가 도울 일은 없을까요", 또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등의 인사말을 하고 퇴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근태를 철저히 하는 사람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입니다. 근태를 잘 지키는 사람은 회사 규정 준수나 본인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이런 작은 것에서부터 믿음을 주고 신뢰를 쌓아야 큰 일을 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적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매일 지각하는 사람과 매일 20분 먼저 출근해서 업무를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다릅니다.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며, 습관은 운명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근태관리를 시작으로 멋지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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