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취업 준비를 한 끝에 입사를 하게 되면 지금까지 준비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서 능력 있는 사원으로 인정받고 싶어 집니다. 누구나 능력 있는 사원으로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오늘은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와 비태면 서비스가 보편화가 되고 빠르게 '디지털 세상'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기술이 급격히 발달했으며,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를 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업무가 사람이 아닌 기계가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일을 하는 능력에 있어 '기술의 중요성'은 약화되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가 되었고 이로 인해 우리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의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유형
'일'이란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행위로 '취미' 아닙니다. 취미는 나 자신을 상대로 나를 즐겁게 하기 위한 행위로자신이 즐거우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일은 다른 누군가를 위한 행위로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을 하는 사람들 모두에 해당합니다. 상사라고 제외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동료, 부하직원, 상사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아야 비로소 그것을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바로 '성과를 낸다'는 것과 같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란 다른 사람이 '이 사람이라면 이 일을 맡길 수 있고 반드시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신뢰를 받는 사람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사람이 아니면 이것은 해결할 수 없다'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했을 때 '업무 능력'이란 기술을 넘어 '일적인 감각(Sense)'을 포함합니다. 우리는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아도 업무의 중요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A사원이 제대로된 전략을 세우는 기획을 못하기도 합니다. 누군가 여러분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하는 기술은 있을 수 있어도 일하는 감각이 없기 때문에 일을 잘하지 못한느 것입니다. 일적인 감각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구를 생각해 볼 때, 타자는 많은 시합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 경험으로 상대팀 투수가 어떤 공을 던질지 미리 예측하고 쳐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일적인 감각을 갖기 위한 경험은 직접적인 경험이 아니라도 간접적 경험(책, 이론, 교육 등)으로도 쌓을 수 있습니다. 감각이 있는 사람은 일의 중요도를 파악하고, 당장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할 일들을 파악하고 순서에 맞게 일을 진행합니다. 이들이 바로 성과를 내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적인 감각을 가져라
우리가 주변에서 일 좀 잘한다는 사람을 보면, 항상 기분좋게 일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들은 인사도 잘합니다. 회의에서 튀지도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며, 상대와 대화를 부드럽게 이끌어 나갑니다. 항상 뭔가를 메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책상정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업무처리도 계획적으로 처리하여 기한안에 완수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상대방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인식하고 있으며, 자신이 지금 무엇이 부족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분도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그대로 따라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따라 하다 보면 나만의 방식을 찾을 수 있고, 우리도 '일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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