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손님이 찾아오는 경우 대기 장소를 안내하거나 차를 대접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오늘은 회사에 내방한 손님에게 접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방객 접대 매너
일을 하는 도중에 종종 사무실에 손님이 찾아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손님이 내방했을 경우 다음과 같이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도록 합니다.
◈ 손님이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
- 무슨 일로 오셨는지, 찾으시는 분이 누구인지 확인을 합니다.
- 내방객의 회사명과 성명, 방문 목적을 확인한 뒤 사전 약속 여부를 묻습니다.
- 만나고자 하는 사람이 자리에 있을 경우: 면담 장소를 안내합니다.
- 약속이 되어 있지 않은 방문일 경우: 당사자에게 연락하여 응대가 가능한 경우에만 안내를 합니다.
- 만나고자 하는 사람이 부재중인 경우: 내방객에게 지금 담당자가 외출 중임을 알리고 용건을 묻거나 전언을 들어줍니다.
- 만나고자 하는 사람이 면담 중이거나 회의 중일 경우: 내방객의 용건을 간단히 메모해 전달하고 대답을 내방객에게 전합니다.
- 담당자가 내방객의 면회를 피하는 경우: 회의나 외출 등의 적당한 이유를 대고 전언을 메모해 놓습니다.
◈ 손님을 미팅 장소로 안내할 때
- 방문객을 미팅 장소로 안내할 때는 방문객의 왼편에서 두세 걸음 앞서가며 인도합니다.
- 가끔 뒤돌아보며 방문객의 발걸음과 맞추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 계단을 올라갈 때: 내방객을 먼저 올라가게 하고, 내려갈 때는 안내자가 앞서 내려갑니다.
- 엘리베이터를 탈 때: 안내자가 먼저 탑승해 열림 버튼을 누르고 탑승을 기다립니다.
-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열림 버튼을 누르고 내방객이 먼저 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나갑니다.
- 문을 열고 닫을 때: 내방객이 먼저 들어가게 한 다음 따를 들어갑니다.
◈ 손님이 미팅 장소에서 기다려야 할 경우
- 부득이하게 미팅 장소에서 내방객이 기다리게 할 경우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차나 음료를 대접합니다.
- 구비된 차나 음료의 종류를 말하고 원하는 차를 확인해 손님이 원하는 데로 대접합니다.
◈ 손님을 배웅할 때
- 손님을 배웅할 때는 대개 출입구 근처까지 배웅을 합니다.
- 예를 갖추어야 하는 중요한 손님이거나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건물 입구까지 따라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엘리베이터까지 배웅할 경우: 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볍게 목례로 마무리합니다.
- 차량까지 함께 갈 경우: 차가 떠날 때까지 기다리며, 차가 출발할 때는 가볍게 목례로 마무리합니다.
차 접대 방법
- 차를 드릴 때는 손님을 먼저 드리고 다음은 미팅 담당자 중에 높은 직급부터 차례로 드립니다.
- 손님의 경우 직급을 알면 직급순으로, 모를 경우 나이순이나 가장 안쪽부터 줍니다.
- 차가 뜨겁거나 차가운 경우: 미리 차의 온도 상태를 말해주도록 합니다.
- tea를 대접할 때: 티백을 빼고 차를 드립니다.
- 차를 놓을 때 팔을 뻗으면서 상체와 무릎을 굽혀 정중함을 표합니다.
- 차는 오른편에 두도록 하며, 찻잔을 사용 시 손잡이도 오른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센스 있는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기본적인 매너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것에도 신경 써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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