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정보]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

[목차]
-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란
- 지능형 반도체 개발가 하는 일
-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의 필요역량
- 직업전망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란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위해 특화된 반도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이러한 반도체는 AI 알고리즘을 실행하고 처리하는 데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됩니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가 하는 일

지능형 반도체분야의 직무는 알고리즘 설계, 반도체 설계, 소자 및 장비개발 분야 등으로 나뉘며 반도체 IC가 어떤 분야에 적용되느냐에 따라 적용공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능형 반도체는 빠른 연산과 대량의 데이터 처리 및 저전력 동작이 필요하며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신경회로망연구 분야는 영상과 음성인식, 로봇의 제어, 통신 등에 사용되는 인공지능형 반도체 및 응용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설계한 반도체 회로와 레이아웃을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합니다. 시뮬레이션 도구를 사용하여 시그널 레벨, 전력 소모, 신호 노이즈, 딜레이 등을 분석합니다. 컴퓨터와 로봇 등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는 능력을 갖게 하는 기술인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이런 기술의 연구개발은 물론 영상인식, 음성인식, 로봇제어, 표적인식, 통신 등에 사용되는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등 지능형 반도체와 관련된 업무 및 역할은 매우 방대합니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자의 필요역량

지능형 반도체 분야는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학력이 요구되므로 학력구분에 따른 진출분야가 매우 넓습니다. 최근 시스템 반도체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능형 반도체 공학과에서는 시스템, 설계, 소자 및 공정 분야에 필요한 교과과정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지능형 반도체 분야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등 이공계 과목에 대한 관심과 지식 그리고 복잡한 수식을 잘 이해하고 계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반도체와 전기공학 등 반도체설계에 지식과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예:C++, Verilog, VHDL)와 설계 도구(예: Cadence, Synopsys)에 대한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는 노력과 자기 계발 자세가 필요하며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고 전자제품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다루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적 사고능력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반도체 개발은 대개 다양한 팀과 협업이 필요하므로 효과적인 팀원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협업, 리더십 능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므로,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지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 도전에 대한 열린 마음과 실험적인 접근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복잡한 문제에 직면할 때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직업전망

시스템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부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로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빠른 연산과 소형화 및 저전력화가 가능한 반도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보편화에 따라 어디서든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구현되고 AI와 IoT가 결합한 AIoT의 등장으로 시스템 반도체에 설계인력 수요 역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첨단융합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전문지식과 고숙련을 겸비한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며 정부 및 민간단체에서도 인력 확보 및 육성을 위해 반도체 설계 교육센터, 설계지원센터 등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도 차세대 인공지능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1조 원을 투자하는 국책사업을 시작하였고 삼성전자는 2019년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인공지능반도체의 일종인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NPU) 칩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연구인력을 현재의 10배 이상인 2,000여 명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디지털그린 직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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