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정보]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목차]
1.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이란
2. 하는 일
3. 업무환경
4. 되는 길
- 적성 및 흥미
- 경력 개발

1.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이란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수질환경오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방안 및 오염방지 등과 관련된 분야를 연구·개발합니다. 상·하수도 시설(정수장, 오폐수처리장, 상수관, 하수관 등)의 시설 진단, 오염 물질 처리 상태 등 수질 환경문제에 대해서 분석하고 연구하여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조언합니다.

2. 하는 일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수생태환경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연구합니다. 상수원, 정수장, 댐, 저수지 및 하천 등의 수질 상태를 조사·분석하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수질 측정 종합 체계를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현장조사와 수질분석 내용에 대한 결과표를 작성하고, 취수원이나 상류의 오염원을 파악합니다.

수질환경기술자는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오염물 배출 상황을 감시하고, 오·폐수처리 시설의 운영현황과 공공 하수 처리장 및 공장 폐수처리장의 설계 업무 등을 관리합니다. 수질 측정을 위한 각종 계측기를 관리·운영하며 종합적인 수질관리를 위하여 하천, 호수, 상·하수도 등에 대한 수질을 검사하고 이를 통해 수질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합니다. 수질환경연구원은 수질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질진단 및 물관리방안을 연구하고, 수질·생태환경 정책 개발 및 환경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3. 업무환경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현장에서 시료 채취, 각종 계측기 관리·운영, 수질분석, 자료 정리 등의 업무로 현장과 사무실(실험실) 업무를 병행하는 편입니다. 현장에서는 수온 등 기본 항목을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하며 분석하는 업무는 주로 실험실에서 이루어집니다.

통상 하루 8시간 근무가 일반적입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하수 및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 처리시설에서 운영·관리업무를 하는 경우 24시간 가동해야 하므로 교대제로 근무하기로 합니다. 현장근무 시에는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구명조끼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4. 되는 길

관련 학과: 환경공학과,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바이오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환경학과, 해양환경공학과, 환경과학과, 환경정보과, 환경화학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미)생물학과 등
관련 자격: 수질관리기술사, 상하수도기술사, 환경측정분석사, 수질환경기사/산업기사, 토양환경기술사/기사, 토목기사, 기술지도사(환경)(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환경영향평가사(이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질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회복·복원하는데 환경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생물학적, 화학적 방법 등을 활용하므로 자연과학, 환경공학, 화학공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해야 합니다. 입직 시 통상적으로 학사학위가 요구되며, 연구직의 경우 석사 이상의 학위가 요구됩니다.

이들은 주로 상·하수도 시설(정수장 및 오폐수처리장, 상수관, 하수관 등) 설계, 시공업체나 시험분석 업체, 토목 관련 엔지니어링업체, 물기술 연구개발업체, 물제조업체, 워터파크 등 물과 관련 있는 여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환경부 산하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기도 합니다.

1) 적성 및 흥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소명감이 중요함
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
통계 및 수학 계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수리적 능력
보고서 작성을 위한 노리적인 글쓰기 능력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을 하기 위한 간단한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능력

2) 경력 개발

일반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취업한 경우 내부 승진단계를 따르며 임원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기술사 자격증이 있으며 유리합니다. 대학교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이·전직이 가능합니다. 자금력과 영업력을 갖추고 수질분석 전문기관, R&D 연구사업 기관, 환경 관련 업체나 환경영향평가업체를 창업하기도 합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2023 한국직업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