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정보]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목차]
1.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이란
2.  하는 일
3. 업무환경
4. 되는 길
- 적성 및 흥미
- 경력 개발

 

1.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이란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하고 대기오염의 방지 및 개선에 대한 방법들을 연구·개발합니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타당성 검토, 시공감리,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조치하고 각종 기준에 맞춰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2. 하는 일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을 개발하거나 운용합니다.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 등을 가동하며, 대기오염 총량 관리를 위한 배출량 산정 및 총량관리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또한, 대기총량관리시스템, 굴뚝원격감시체계 관제센터를 운영·관리하며 유해가스 역량평가 업무를 수행합니다. 배출허용총량 관리를 위해 전산장비를 도입·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측정자료를 수집하고 배출량 산정 프로그램 등을 관리합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배출시설의 규모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이를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인허가 과정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지시설업체에 근무하며 해당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하거나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3. 업무환경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시료 채취 및 현장점검·탐사를 위한 현장 업무가 많은 편이나 채취된 시료에 대한 실험 및 분석, 환경컨설팅, 대기 관련 인허가 업무, 총량허가 대행업무 등을 처리할 때는 통상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현장에서 환경오염 처리시설을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교대제로 근무하기도 합니다. 

 

4. 되는 길

• 관련 학과: 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천문·기상학과, 환경학과, 환경과학과, 환경관리학과, 생명과학과,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바이오환경공학과, 에너지환경과학과, 환경대기과학과, 지구환경과학과, 환경정보과, 환경화학공학과 등
• 관련 자격: 대기관리기술사, 환경측정분석사, 기상예보기술사, 대기환경기사/산업기사, 온실가스관리기사/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환경영향평가사(이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환경공학, 화학공학, 화학 등 환경분야나 기계공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업체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입직 시 통상 학사학위가 요구되며 연구직의 경우 석사 이상의 학위가 요구됩니다. 이들은 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비의 설계, 시공 및 관리, 환경컨설팅 분야 등에 채용되며, 그 외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환경보전협회 등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환경과학원이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앙정부 혹은 지자체 보건환경 관련 분야에 근무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대기환경기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입사합니다.

 

대기환경시험원의 경우 전문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필요로 하며, 공공기관이나 연구소에 근무할 경우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시료 채취 업무만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관련 교육 이수 후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1) 적성 및 흥미

•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소명감이 필요
• 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
• 수리적 능력(업무상 통계 및 수학 계산을 신속·정확하게 수행해야 함)
•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업무상 보고서 작업이 많음)
• 데이터 분석을 위한 간단한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분석 프로그램 사용능력

 

2) 경력 개발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주로 통합인허가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체나 환경평가대행업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 및 시공업체, 환경컨설팅 업체 등에 근무하거나 중앙정부 또는 지자체 공무원으로 활동합니다. 석사 이상의 학위자는 환경 관련 연구소에 취업하기도 합니다.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입사한 후 경력이 쌓이면 내부 승진단계에 따라 승진하는데 임원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기술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합니다. 자금력과 영업력을 갖추고 환경 관련 업체나 환경영향평가업체 등을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2023 한국직업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