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정보] 과수작물재배원

 

과수작물재배원

[목차]
1. 과수작물재배원이란
2. 하는 일
3. 업무환경
4. 되는 길
- 적성 및 흥미
- 경력 개발

 

1. 과수작물재원이란

과수작물재배원은 각종 과수작물을 심고 경작하며 수확하여 포장합니다.

 

2. 하는 일

과수작물재배원은 과일 등 과실수의 열매인 과수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등 재배하여 판매하는 일을 합니다. 작물재배는 토지, 노동력, 기후조건 등을 고려하여 재배품목을 선정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재배품목이 결정되면 종자나 묘목을 구입하여 파종을 합니다. 작물에 비료를 뿌리고 제초 작업을 하며, 농약살포 등 병충해 방제를 위한 여러 작업을 합니다.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은 때를 놓치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수확해야 하며 작물에 따라 건조, 가공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딸기처럼 주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과일의 경우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거나, 보일러 등을 가동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시키는 일도 수행합니다.

 

포도,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일을 재배하는 경우에는 과일이 열릴 때쯤 종이봉지로 과일을 하나씩 싸서 병충해나 조류로부터 보호합니다. 수확된 농작물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마을 공동저장소 등을 활용하여 보관하고, 출하할 때까지 해충, 기후변화 등으로 농작물이 상하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수확한 과일은 등급별로 분류하여 저장하거나 포장하여 출하합니다.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판매하기도 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작물 직거래를 위해 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하여 농작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3. 업무환경

야외 작업이 많아 더위나 추위 등 날씨에 영향을 받으며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업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농번기에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장시간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홍수나 가뭄, 태풍 등 악천후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긴급한 작업을 해야 합니다. 허리를 굽혀 일하는 등의 육체 활동도 있지만, 트랙터, 콤바인 등 각종 농업기계를 활용하여 일하는 비중이 큽니다. 또한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농업시설에서 일하는 경우, 육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근무시간도 일정합니다.

 

4. 되는 길

• 관련 학과: 농업학과, 원예학과, 농업경영학고, 작물생산공학전공, 농업유통정보과 등
• 관련 자격: 유기농농업기사/산업기사/기능사, 종자기술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 원예기능사, 시설원예기술사/기사, 농기계정비기능사, 농업기계기사/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배법, 농기계 사용법 등을 알고 있어야 하므로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유리합니다. 해당 학교의 농업기계과, 농업유통정보과 등에서는 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비롯하여 농업정보화 환경을 위한 전산 관련 교육을 실시합니다.

 

최근에는 농촌에 정착하여 농업에 종사하려는 도시인을 위해 정부(농림축산식품부 및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적성 및 흥미

• 건강한 신체
• 인내심
• 성실힘
• 자연 속에서 생명을 다루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 재배할 작물 선택, 농산물 유통 등에 관한 지식
• 농기계 사용법 및 간단한 고장 수리법에 대한 지식

야외에서 육체적 활동이 많고 생명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와 인내심, 성실함이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생명을 다루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필요합니다. 재배할 작물 선택, 농산물 유통 등에 관련된 지식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농업용 기계와 설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농기계 사용법과 간단한 고장의 수리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경력 개발

과수작물재배원은 자신 소유 혹은 임차한 과수원이나 임야, 밭에서 전업으로 혹은 겸업으로 경작하거나, 법인 소유의 농장에 취업하기도 합니다. 다른 직업을 갖기 위해 농촌을 떠나 도시로 가는 사람들 외에는 농업에 전념하다가 고령화로 자연 은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직거래 농산물매장 또는 인터넷쇼핑몰을 창업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농촌체험관광업이나 농산물가공업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2023 한국직업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