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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건설

[직업정보] 건축가(건축설계사)

by yh-wellness 2023. 11. 14.

 

건축가(건축설계사)

[목차]
1. 건축가(건축설계사)란
2.  하는 일
3. 업무환경
4. 되는 길
- 적성 및 흥미
- 경력 개발

 

1. 건축가(건축설계사)란

건축가는 건축주의 의뢰를 받아 조형미, 경제성, 안전성, 기능성 등을 고려하여 주택, 사무용 빌딩, 병원, 학교, 체육관 등 건축물에 대한 건축계획 및 설계를 담당합니다.

 

2. 하는 일

건축가는 고객으로부터 건축설계 의뢰를 받아 입지조건과 건물의 용도, 사업성, 공사비, 건축법 등을 검토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건축물의 설계 방향과 기본 디자인을 결정합니다. 개인 단독, 혹은 설계팀이 구성되어 기본설계를 하고 기본설계가 확정되면 실제 건물을 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계도면 작업을 하는 실시설계를 합니다.

 

실시설계 시에는 일반적으로 건축 이외의 다른 분야는 해당 전문가에게 의뢰하는데 건축 구조 분야는 건축구조설계기술자에게, 공기조화 설비 등은 건축설비기술자에게, 전기 분야는 전기공사기술자 등에게 의뢰하며 그 외 토목구조설계기술자, 소방설비기술자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에게 의뢰하여 세부 실시설계도를 완성합니다.

 

설계 과정에서 설계를 수정하거나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3D 모델링 및 그래픽 작업을 거쳐 건축물 모형을 제작하기도 하고, 관할 허가청에서 건축허가를 받는 업무도 수행합니다.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설계업무 외에 경영 및 인사관리, 사업수주, 건축허가 대행, 건축기술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대형설계회사에 근무하는 경우는 가자 전문 분야만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건축사 자격 취득 후 설계도에 따라 시공이 진행되고 있는지 관리하는 공사감리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3. 업무환경

건축가는 팀을 이뤄 작업을 많이 하고 발주처 및 고객과 수시로 대면협의를 하며, 건축현장을 방문 제대로 설계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등 현장방문이 많다 보니 건축설계 사무실에서의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는 어려운 편입니다. 또한 건축허가 접수 시 관공서 및 허가권자와 협의를 해야 하므로 관공서 출입이 많은 편입니다.

 

1) 사무실 작업: 건축가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냅니다. 컴퓨터, 드래프팅 소프트웨어, 설계도구 등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디자인합니다. 프로젝트 관리, 예산작성, 일정 조정 등의 업무도 주로 사무실에서 이루어집니다.

2) 현장조사 및 작업: 건축가는 프로젝트 시작 전에 현장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현장에서는 지형, 기후, 주변환경 등을 고려하여 건물의 배치 및 디자인을 계획합니다. 건축가는 종종 건축 현장에서 작업자, 시공자,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며 작업합니다.

3) 디자인 및 도면 작업: 건축가는 주로 컴퓨터를 사용하여 건물의 디자인을 작성하고 수정합니다. 3D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건물의 외관을 시각화하고, 평면도, 입면도, 세면도 등의 도면을 작성합니다. 이러한 도면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며, 시공자들이 건물을 건설할 때 중요한 참조 자료가 됩니다.

4) 협업 및 소통: 건축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클라이언트, 구조엔지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 도시계획자 등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4. 되는 길

  • 관련 학과: 건축학과(5년제) 또는 건축공학과(4년제), 전문대학 건축과(2~3년제) 등
  • 관련 자격: 건축사(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건축기사/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일반적으로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건축사사무소에 입사하여 3년 또는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은 후 건축사 시험에 응시하여 '건축사'로 활동합니다.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요건은 건축사법에 규정하고 있으며 실무수련 기간의 경우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인증 5년제 건축학과 또는 건축학대학원 이수자는 3년 이상, 한국건축학교교육인증원(KAAB)의 비인증 5년제 건축학과 또는 건축대학원 이수자는 4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2022년 1월 현재 69개의 대학과 3개의 대학원 과정이 해당됩니다.

 

예전에는 건축사예비시험에 합격한 상태에서 건축사예비시험 응시자격 취득일 이후 5년 이상(인증 5년제 건축학과 졸업자는 4년 이상) 실무수련을 한 경우 응시자격이 있었으나 현재 건축사예비시험은 폐지되어 2019년까지의 예비시험 합격자에 한해 2026년까지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건축사 시험은 대지계획, 건축설계 1(평면설계), 건축설계 2(단면설계, 구조계획 등) 등 3과목을 치르며 과목당 100점 만점에 각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입니다.

 

외국 건축사 자격소지자의 경우 건축사법에 따라 국내 건축사업 시 국내 건축사와의 공동 수임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 적성 및 흥미

  • 미적 감각과 공간 지각력
  • 구조역학, 건축재료, 건축설비 등의 공학적 지식
  • 창조적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열정
  • 인문학적 소양
  • 원만한 소통을 위한 대인관계역량

 

2) 경력 개발

건축가의 승진체계는 회사에 따라 다른데 부수석 → 수석 등의 승진체계가 있는 업체도 있고 일반 회사처럼 사원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실장 순으로 승진하는 곳도 있습니다.

 

건축사사무소 외에 건설업체 설계부서나 엔지니어링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중소규모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대형 건설사로 이직하기도 합니다. 또한 건축감리기술자로도 이·전직하거나 겸임교수(실무와 교직을 겸임)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건축사 자격 취득 후에는 건설(설계)사 사무소를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2023 한국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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